금리는 오르고 주가는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이자부담은 늘고 금융자산 등은 줄면서 가계 가처분소득 대한 이자지급 비율이 지난해 말 9.4%에서 올 6월 말 9.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특히 이자상환 부담이 커져 소비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어 내수부진을 겪는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은 그러나 올 8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0.7%로 1%를 밑돌고 있고 신용카드 연체율도 2%대 초반에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가계의 신용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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