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임시·일용직 700만 명선 붕괴

2009.02.16 오전 11:48
취약 계층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시·일용직 일자리 700만 명선이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와 일용직 근로자의 합계는 695만 명으로 700만 명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임시 일용직 근로자 일자리는 지난해 10월 전년 같은달 대비 14만 6,000개가 준 것을 시작으로 11월 15만 9,000개, 12월 23만 2,000개에 이어 1월에는 26만 7,000개가 감소해 갈수록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임시 일용직 가운데 약 절반인 300만~400만 명이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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