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공동기금 1,200억 달러로 확대

2009.02.20 오후 01:54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아시아 공동기금이 800억 달러에서 1,200억 달러로 늘어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아세안+3' 특별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CMI 다자화기금을 이같이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하고 오는 일요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한미간, 한·중·일간 통화스와프에 이어 CMI기금 규모도 확대됨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MI 기금은 지난 1997년 아시아 경제 위기를 계기로 논의가 시작돼 지난 2000년 아세안과 한·중·일의 합의로 800억 달러가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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