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한 함정의 서해 교전과 관련해 외환과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미 북핵 리스크가 금융과 외환 시장에 사전 반영돼 있기 때문에 최근 북핵 미사일 발사 때도 시장이 흔들리지 않았다면서, 이번 서해 교전의 경우도 주식 시장이 약간 주춤했을 뿐 그다지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과거 연평 해전 때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으며 이번에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도 아니라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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