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신형 쏘나타 미국 판매 일시 중단

2010.02.24 오전 11:42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시판된 2011년 현 쏘나타 일부차량에서 도어 잠금 장치 결함이 발견돼 판매를 일시 중단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체 점검 결과 미국 현지에 판매될 예정인 신형 쏘나타 2대에서 도어 잠금 장치 이상으로 앞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출고 대기 중인 3,700대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신형 쏘나타는 모두 5,000대로 이 가운데 천 3백대는 이미 팔려나간 상태입니다.

현대 자동차는 이미 팔려 나간 차량 1,300대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하고, 나머지 3,700대에 대해서도 이상 유무를 파악해 판매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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