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자리 많이 늘린 기업은?

2010.03.19 오전 08:24
[앵커멘트]

최근 5년간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이 삼성전자로 나타났군요, 얼마나 늘렸습니까?

[리포트]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가장 많은 직원을 새로 고용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는데요, 이 기간중 삼성전자는 2만 9,000여 명을 새로 고용해 전체 직원이 8만 4,0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위는 LG디스플레이로 만 1,000여 명을, 3위는 CJ푸드빌로 만여 명을 각각 추가로 고용했습니다.

그 다음은 GM대우와 신한은행, 아워홈과 하이닉스 반도체 순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와 같은 전기전자 업종이 고용에도 효자 역할을 했고 CJ푸드빌과 아워홈과 같은 서비스업의 고용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난 셈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식음료제조업과 섬유제지 분야는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질문]

정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중견기업 300개를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죠?

[답변]

부가가치가 높은 부품·장비 산업을 일으키고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이 꼭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육성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그 동안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2분법적 정책 패러다임으로 인해 소외돼왔던 중견기업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주체로 인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정부는 중견기업에 3년 동안 7%의 최저한 세율과 25%의 R&D 세액공제를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적용하고 이후 5년간 단계적으로 부담을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또, 2012년에 3,000개가 될 중견기업 가운데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와 잠재력이 큰 기업 300개를 선정해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정부 대책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문가 파견 등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인력수급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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