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빚 15% 증가...국민소득의 1/3 넘어서

2010.06.16 오후 01:20
정부 빚이 3개월만에 15% 가까이 늘어 국민총소득의 3분의1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말 현재 중앙과 지방정부의 이자부 부채는 모두 368조 7,613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15%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2005년 1분기 15.2%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자부 부채 가운데 국·공채 등 채권이 전분기보다 9.8% 늘었고 한국은행 등에서 빌린 대출금은 293%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펴다 보니 부채가 늘었을 뿐 민간 부실을 공공 부문이 떠안은 남유럽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자부 부채가 많이 늘어나 앞으로 금리 상승기에 채권 수익률 하락 등으로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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