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재생 에너지' 수출 2배 늘어

2010.07.19 오후 01:52
지식경제부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수출기업 80여 곳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21억 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분야별로는 태양광 발전이 18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풍력이 3억 4,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또 올 상반기 수주액은 82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8배나 증가했습니다.

풍력 부문이 65억 9,000만 달러로 23배 가량 늘었고 태양광은 16억 9,000만 달러로 90% 뛰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유럽시장에서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늘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풍력발전기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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