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국 평균 땅값이 17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내렸고 지방만 소폭 올랐습니다.
이처럼 땅값이 하락하면서 거래량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평균 땅값이 1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7월보다 평균 0.01%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던 땅값은 올들어 오름폭이 둔화돼 7월 0%를 기록한 뒤 17개월 만인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 -0.05%, 인천과 경기는 -0.03%, -0.02%로 수도권 전체로는 지난달 0.04%가 내렸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땅값이 떨어진 것은 최근의 집값 하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지방은 울산이 0.01%, 대전은 0.11% 등 평균 0.05%가 올랐습니다.
땅값이 하락하면서 거래량도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16만 3,425필지, 1억 6,439만 7,0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필지는 20.7%, 면적은 6.9% 줄었습니다.
또 7월에 비해서도 필지 4.6%, 면적 2.7%가 각각 감소했습니다.
YTN 이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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