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엔과 구호세트 2,000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삼성이 자체 운영하는 인명구조 대원 10명과 의료봉사단 11명을 일본 정부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즉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LG그룹은 성금 1억 엔과 이재민에게 시급히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포스코 정준양 회장,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등은 거래 관계에 있는 일본 기업 대표들에게 서한을 보내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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