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건희 회장, 반도체 현안 점검

2011.08.11 오후 07:32
메모리 반도체 값이 폭락한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부문 사장단으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오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해 권오현 DS, 디바이스 솔루션 총괄 사장을 비롯해 우남성, 전동선 사장 등 반도체 부문 사장단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삼성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최근 반도체 시황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직접 지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그러나 '이미 몇주 전에 잡혀있던 통상적인 보고'라며 '이 회장은 그룹전체의 현안을 차례차례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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