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울 청계광장 폭포 아래에 있는 '행운의 동전' 코너가 있는데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이 지난해 말까지 6천8백7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청계광장 폭포 아래 행운의 동전 코너가 있습니다.
관광객 시민이 줄지어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곳인데요.
청계천을 복원한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이 코너에 쌓인 동전이 총 6천8백73만 원에 달한다고 서울시설공단이 밝혔습니다.
동전이 총 107만 개로 수직으로 쌓으면 2.5km, 63빌딩 높이의 10배라고 하는데요.
무게는 10톤으로 코끼리 2마리에 해당됩니다.
청계천을 찾은 외국인이 많았던 만큼 동전의 국적도 다양했는데요.
행운의 동전 코너에 던져진 동전은 다음 달 모두 불우이웃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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