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5살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 10년 새 6배 증가

2012.02.08 오후 03:53
65살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가 10년 사이에 6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0년 65살 이상 운전자의 사고 건수는 2만 7천여 건으로 2000년 3천 7백여 건보다 640%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2%에서 3.7%로 크게 높아졌고, 사고 손해액도 316억 원에서 2천 4백여억 원으로 684% 급증했습니다.

특히, 65살 이상 고령운전자의 평균 손해액은 240만 원, 사고피해자 치사율은 0.4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보험개발원은 고령운전자는 복잡해지는 도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들을 배려한 교통안전 대책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65살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는 2000년 30만 명에서 2010년 13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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