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낙동강 18공구 창녕함안보 하류에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 현상이 발생해 26m 깊이의 거대한 협곡이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명의강 연구단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와 민주통합당 4대강사업 국민심판특별위원회장 김진애 의원 등 1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심측정용 장비인 음파측정기로 창녕함안보 일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창녕함안보의 가동보 바로 밑에 설치한 강바닥 보호공 90m 지점에서부터 세굴 현상이 시작돼 폭 180m, 길이 400m, 깊이 26~27m 규모의 거대 협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교수는 보 아래 설치한 강바닥보호공도 15m 정도 유실됐거나 무너져내린 것 같다며 세굴이 함안보 쪽으로 진행되면 보 밑부분을 깎아 들어가 보가 붕괴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국토해양부는 함안보 하류에 세굴현상이 발생해 거대협곡이 발생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보는 암반에 기초를 두고 있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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