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는 한국의 가계부채와 공공부채를 국가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꼽았습니다.
S&P는 국제금융센터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가계와 비금융 공공기관의 높은 부채비율, 인구 고령화는 한국 신용등급의 잠재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는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여러해 동안 상승하고 공공기관 부채도 2008년 이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15세에서 64세까지,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 비율은 꾸준히 줄어 2030년에는 60% 초반으로 중국이나 인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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