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경상수지 10개월째 흑자...사상 최대

2012.12.28 오전 08:44
지난달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10개월 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지난달 국제수지 자료를 보면, 11월 경상수지는 68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7월의 흑자 규모 61억4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입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409억7천만 달러로 한국은행 연간 전망치를 70억 달러 가까이 넘어섰습니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많이 늘어난 것은 수출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수출은 반도체·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 패널과 철강 제품, 승용차 등의 호조에 힘입어 496억3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지난해 7월 485억 6천만 달러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액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나 늘었습니다.

반면 수입은 지난 10월 429억 8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에는 428억 7천만달러로 다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전체 수입감소 규모가 미미한 수준에 그쳐 11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의 모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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