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계사는 지도부를 품어서는 안 된다.'
'아니다. 약자 보호가 우선이다.'
정치권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조직실장, 그리고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나오셨습니다.
[앵커]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4명가량이 지금 조계사로 피신했습니다.
일단 조계사는 노조원들을 품겠다는 입장인데, 이 조계사의 보호가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우선 박주희 실장님?
[앵커]
사상 최초로 민주노총에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문제가 불거진건데요.
조계사에 은신하는 것을 아는 이상, 공권력을 투입해야 하나, 이 부분이 쟁점입니다.
이번엔 오창익 국장님께서 먼저 말씀주시죠?
[앵커]
그럼 박주희 실장님께서는 조계사의 공권력 투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앵커]
수배가 떨어진 약 25명 노조원들의 행방, 역시 주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들 역시 다른 종교시설로 피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오창익 국장님 먼저?
[앵커]
지난 2009년 용산참사의 경우, 대책위 위원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인사 3명이 약 4개월간 명동성당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사태 역시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이번엔 박주희 실장님께서 먼저 답 주시죠.
[앵커]
당장 코레일 측은 1월부터 500여명을 신규채용하겠다, 밝혔습니다.
이것 또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먼저 박주희 실장님?
[앵커]
현재 코레일은 파업 철회 전까지 협상은 없다! 반면 노조측은 파업 계속하겠다! 팽팽한 줄다리기 싸움입니다.
다가오는 28일에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비롯해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 돼 있는데, 해법이 없을까요?
짧게 한 말씀씩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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