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넘어지거나 샌들 가죽에 살갗이 벗겨져 찰과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여름철 찰과상, 쉽게 아문다고 가볍게 여길 것은 아닙니다.
방치하면 세균으로 인한 감염 질환이 발생해 곪거나 파상풍 우려까지 있습니다.
찰과상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요, 상처를 입었을 때는 환부를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 날 때 휴지로 지혈하는 분들 많으시죠.
휴지는 상처에 들러붙거나 상처난 피부 조직 사이에 끼어 세균 감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해 상처부위를 꼭꼭 눌러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를 소독할 때, 이른바 '빨간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빨간약은 요오드 농도가 진해 병균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까지 죽일 수 있어 일반 항생제 연고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물이나 음료 한 잔 찾게 되는 때가 많은데요.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물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 중독증이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셔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어지러움증, 구토와 함께 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 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간당 1리터이상의 물은 마시지 말아야 하는데요.
1시간에 500미리리터의 작은 생수병 2개를 마시면 몸에 이상이 오는 겁니다.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한꺼번에 많은 물을 들이키는 것보다는 20~30분 간격으로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한 물 섭취량은 자신의 체중에 30을 곱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60kg인 사람은 하루에 1.8리터 정도를 마셔주면 됩니다.
참고하실 것은, 심한 운동 뒤에는 물보다는 이온 음료를 마셔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해도 퀴퀴한 냄새가 경우가 있죠?
이럴 땐 퀴퀴한 냄새의 주범이 되는 곳을 찾아 집중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신발은 땀과 습기가 차 있어 퀴퀴한 냄새의 주범인데요.
신발을 모두 꺼낸뒤 분무기를 이용해 '소독용 에탄올'을 뿌린 뒤 신발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악취와 습기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변기는 식초를 2~3컵 정도 붓고 30분 정도 기다린 뒤, 솔로 문지르거나 물을 내려주면 됩니다.
식초가 물을 산성으로 바꿔 변기의 때를 벗기고 악취와 세균을 함께 잡아줍니다.
옷장에는 녹차 티백이나 원두찌꺼기를 헝겊에 싸서 넣어두면 옷장 내부에 자리잡은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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