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U+, 메르스 피해 고객 통신 요금 면제

2015.06.15 오후 02:50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LG 유플러스가 메르스 관련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신 요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LG 유플러스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가운데 자사 통신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6월 한 달 동안 휴대전화 기본료와 음성통화 등 국내 통신 요금을 면제해주고 데이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대상자 가운데 유선 통신 이용 고객은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IPTV의 기본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LG 유플러스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보 부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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