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6월 소매판매, 메르스 영향으로 큰 폭 감소

2015.07.31 오전 08:23
소비 추이를 가늠하는 '소매판매'가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낸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소매판매는 의복, 가전제품 등의 판매 부진 속에 지난 5월에 비해 3.7% 떨어졌습니다.

특히 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백화점과 대형 마트의 매출이 각각 14%와 12% 떨어지면서 소비 부진을 낳았습니다.

현재의 경기 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6월 산업생산은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4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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