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인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전 재산 2,0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입니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95년 별세한 대림그룹 창업주 고 이재준 전 명예회장의 장남입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1995년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 때도 피해 복구와 유가족 성금으로 당시 재계에서 가장 많은 20억 원을 기탁 한 바 있는데요.
특히 자신이 활동 중인 공익 법인에 기부할 수도 있지만 굳이 통일 재단에 기탁을 결심한 것은 후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통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대림산업의 이준용 명예회장.
그의 기부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뉴스 인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