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0대 그룹 80%, 직원 평균 근속연수 늘어

2015.09.20 오전 09:12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30대 그룹의 80%에서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올 6월 기준 30대 그룹, 249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9년으로 1년 전보다 0.3년 늘었습니다.

30대 그룹 가운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대우조선해양으로 16.4년이었고, 현대중공업그룹이 15.8년,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쓰오일이 15.6년이었습니다.

기업별로는 SK에너지가 20.2년으로 가장 길었고, 기아자동차와 KT·현대로템, 현대 비앤지스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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