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올해 수산물 양식장과 위판장 등 생산단계에서 수산물을 취급하는 만 천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금속이나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려는 조치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사 물량이 6.5% 늘었습니다.
올해 조사 대상은 고등어, 명태, 갈치 등 즐겨 먹는 품종과 최근 3년 안에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오염 우려가 있는 해역에서 생산한 품종 등입니다.
정부는 양식장과 도매시장, 위판장 등에서 생산과 출하해 시중에 거래되기 이전 단계인 수산물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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