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벌이 소득·소비 사상 최초 '동반감소'

2017.03.02 오전 08:10
지난해 외벌이 가구의 소득과 소비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맞벌이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71만 6천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감소해, 지난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소득 감소는 곧 소비의 위축으로 이어지며 지난해 맞벌이외 가구의 월평균 소비는 228만 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8% 감소했습니다.

맞벌이외 가구는 동일가구 내에서 가구주와 배우자가 모두 취업한 경우를 제외한 가구로 외벌이 가구가 대부분이며 무직가구 등도 포함됐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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