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료방송 가입자 3천만 명 육박...KT 계열 30.18%

2017.05.11 오후 03:42
지난해 하반기 국내 케이블TV와 IPTV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수가 3천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 IPTV의 '지난해 하반기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공고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평균 총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천962만여 명으로 상반기보다 89만2천여 명 늘었습니다,

유료방송 가입자를 사업자별로 보면, KT 577만7천여 명, CJ헬로비전 390만8천여 명, SK브로드밴드 388만여 명, KT스카이라이프 316만4천여 명 등입니다.

이 가운데 특수관계자인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한 가입자 수는 894만 천여 명으로 두 회사의 합산 시장점유율도 30.18%를 기록해 유료방송시장 합산 점유율이 전체 가입자의 1/3을 못 넘게 한 상한에 육박했습니다.

매체별로는 종합유선방송이 1,386만4천여 명, IPTV 1,259만3천여 명, 위성방송 316만4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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