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P2P 대출 투자금액, 개인당 천만 원 제한

2017.05.29 오전 09:34
일반 개인 투자자가 P2P 대출 업체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가 천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P2P 대출 가이드라인 시행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는 P2P 업체 한 곳당 천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금융 소득이 2천만 원 이상, 근로소득이 1억 원 이상일 경우 4천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 P2P 업체는 모집한 투자금을 은행 등 별도의 금융사에 따로 예치해야 하고 업체별 연체율과 수수료율 등 의무 공시를 강화하는 등의 소비자 보호방안도 마련됩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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