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철도 성폭력 하루 평균 1.6건

2017.07.23 오전 09:55
지난해 열차와 역 구내에서 발생한 성폭력이 하루 평균 1.6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담당하는 관내에서 발생한 형사사건은 1년 전보다 11.4% 증가한 천 661건으로,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성폭력은 566건으로 비중이 가장 높아 하루 평균 1.6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최근 노선이 확장되면서 범죄 건수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며 성폭력은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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