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YTN 실시간뉴스] 청약시장 풍선 효과...지방은 '과열'

2017.08.04 오후 06:01
■ 국정원이 2012년 대선 직전 민간인 3천 5백 명을 동원해 여론 조작을 시도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국정원 댓글 수사를 강행하다 좌천된 경력이 있는 윤석열 서울중앙 지검장이 이번 사건 수사를 직접 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정원 여론 조작 사실이 전해지자 여당인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실을 고백해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은 정치적 저의가 의심된다고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의 공관병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는 의혹의 상당 부분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검찰은 박 사령관을 형사 입건해 수사하기로 했으며 박 대장의 부인도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 초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부산 등 지방에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는 반면 서울의 고가 아파트에서는 1순위 청약이 미달됐습니다.

■ 올해 공립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급감하면서 임용시험 준비생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난 전국 교대생들이 교육부와 교육청 앞에 모여
집단 항의 시위에 나서 선발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서울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5호 태풍 노루는 우리나라를 비껴가면서 일요일쯤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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