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 3개월째 하락...회복세 '주춤'

2017.08.20 오전 09:08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통계에서도 우리나라 경기 회복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100.57로 5월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적 국면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 경기선행지수는 소폭이기는 하지만 지난 3월부터 3개월째 내림세입니다.

반면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KDI와 기획재정부도 최근 경기동향 자료에서 우리 경기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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