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조 클럽' 상장 주식 부호 27명으로 늘어

2017.10.22 오후 10:28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하면서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만 1조 원을 넘는 주식부호가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상장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가치를 지난 20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 부자는 2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보유 주식 평가액이 1조 원이 넘는 이른바 '1조 클럽'에 진입한 주식부호는 사상 최다인 27명으로, 연초 때의 22명보다 5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증시 상승세를 이끈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족 5명이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사상 처음으로 35조 원을 넘었습니다.

또 1조 원 클럽 상위권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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