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GM, 인천·경남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

2018.03.12 오후 04:39
한국GM은 오늘(12일) 세종시에서 인천시와 경남도 외투지역 담당 실무자를 만나 각각 인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서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진에게 "조만간 공식적 한국 투자계획을 제출하겠다"며 외투지역 신청 의사를 밝힌 데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이후 산업부는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를 받으면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지사가 해당 장소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합니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기업은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최초 5년 동안 법인세 등이 100% 감면되며, 이후 2년에도 50% 감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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