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7개월 만에 한 단계 인하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가 편도 최고 4만5천백 원으로 낮아져 승객들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작년 5∼9월 5개월 동안 0단계를 유지해 부과되지 않다가 작년 10∼12월 매달 한 단계씩 올랐고, 이달들어 5단계가 적용돼 최고 6만6천100원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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