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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수는 아이유가 처음"...콘서트 앞두고 상암 주민들에 돌린 선물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9.20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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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했다는 인증글이 온라인상에서 쇄도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아이유 측으로부터 받은 종량제 봉투 인증 사진들이 공유됐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이유 측이 공연 때문에 발생하는 소음을 양해해 달라는 뜻으로, 아파트 세대별 현관문 앞에 종량제 봉투 묶음을 걸어놓고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에 따르면, 아이유가 선물한 종량제 봉투에는 "2024년 9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곳에서 10년 넘게 살았는데 공연한다며 주민 양해를 구한 가수는 (아이유가) 처음"이라며 감격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 공연을 진행합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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