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총 '노동계 지지' 송영중 거취 오늘 결정

2018.06.15 오전 12:07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업무 관행 등을 놓고 협회와 갈등을 빚다 직무 정지된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거취를 오늘 결정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서울 모처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송 부회장의 거취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영중 상임부회장은 앞서 최저임금 논의 당시 자신의 소신이라면서 경총과 조율 없이 독자적으로 노동계의 요구에 동조하거나 사무국 임원을 면직시키려다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하지만 송 부회장은 경총의 업무가 불투명해 바로잡는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졌을 뿐이라며 회의에 참석해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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