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번째 희망퇴직...현대중공업 노조, 내일 파업

2018.08.26 오전 10:23
현대중공업 노조가 4번째 희망퇴직 시행에 반발해 내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갑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일감이 없는 데 따른 고통 분담 의사를 밝혔음에도 사측이 또 희망퇴직을 단행하려 한다며 내일부터 사흘 동안 부분 파업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은 '수주 절벽'으로 대규모 감원이 불가피하다며, 남은 인원에 대해서도 9개월간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준미달 휴업수당 지급' 승인을 신청하고 파업 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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