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돌아온 외국인...최근 9일 연속 1.6조 '바이 코리아'

2018.09.02 오전 10:00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에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자'에 나서 두 달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거래소 조사 결과 외국인은 지난달 한 달 동안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 5천707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 7월 3천734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매수 우위의 행보를 보여준 것으로, 특히 지난달 21∼31일에는 9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6일부터 17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의 최장 '사자' 행진입니다.

최근 9거래일에 외국인이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반도체와 통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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