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춧값 폭등에 포장김치 매출 11%↑...한때 주문도 못 받아

2018.10.09 오전 10:00
올여름 유례없는 무더위로 배추와 무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포장 김치 매출도 덩달아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치 업계 1위 업체인 '종가집'을 운영하는 대상은 올해 7∼9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치 비축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지난달 한때 대상 공식 온라인몰과 김치 상품권 전화 주문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겨울 김장 김치 재고가 떨어진 데다, 원재료 상승으로 사 먹는 김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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