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근로자 10명 중 4명, 월급 2백만 원도 못 받아

2018.10.23 오후 02:20
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월급 2백만 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임금 근로자 2천4만 3천여 명 가운데 767만 6천여 명인 38.3%가 월급이 2백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월급 2백만 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4.7%포인트 낮아졌고, 2백만 원 이상 근로자 비중은 4.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월급 2백만 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농림어업 분야가 74.8%, 숙박·음식점업이 71%로 특히 높았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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