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동산 대책·추석 영향에 지난달 인구이동 급감

2018.10.24 오후 01:50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30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는 46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 9천 명, 22% 감소했습니다.

9월 기준 인구이동자 감소율은 지난 1988년 27%를 기록한 뒤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와 주택매매 거래 역시 각각 10%씩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9·13 대책 이후 주택 매매가 줄었고, 추석 연휴가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9월이 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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