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상조 "전자소비자법 전면 개편...소비자단체소송제 활성화"

2018.12.03 오전 11:4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전면 개편하고 소비자 단체소송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서울 이화여고에서 열린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해 충분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게 하고 소비자 기만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에 등급제를 도입하고,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할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의 날은 현재 소비자기본법인 과거 소비자보호법의 국회 통과일인 지난 1979년 12월 3일을 기념하는 날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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