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CS300기 엔진결함 회항 뒤늦게 알려져

2018.12.27 오후 03:54
김해공항을 떠나 일본 나고야로 향하던 대한항공 CS300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회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 낮 12시 55분에 김해공항을 이륙해 나고야로 향하던 KE753편이 이륙 25분 만에 엔진결함이 감지돼 김해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당시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결함 메시지가 떠 회항을 결정했고, 김해공항에는 오후 2시에 정상 착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객기 회항으로 탑승객 64명이 대체기로 갈아타고 나고야로 떠났고, 원래 예정시각보다 2시간 반 정도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CS300 기종은 대한항공이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신형 소형기로,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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