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도체 부진에 수출 물가 석 달 연속 하락

2019.02.19 오전 06:02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 물가가 석 달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 물가 잠정치는 82.95로 한 달 전보다 1%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 80.68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는 D램이 14.9%, 플래시메모리가 5.3% 떨어지는 등 반도체 물가의 하락 폭이 컸고, 합금철 등 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도 부진했습니다.

수입 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0.1% 오른 84.98을 기록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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