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이전 분기의 4.7배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분기 자산운용사 250곳의 순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370% 늘어난 2천19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유재산을 운용해 얻은 증권투자 수익이 630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 416억 원의 적자가 난 것과 비교하면 천46억 원 증가했습니다
자산운용사 250곳 가운데 155곳은 흑자를 냈고 95곳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은 14.2%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11%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올해 3월 말 자산운용사의 전체 운용자산은 1천54조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35조 원 늘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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