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창업 증가' 1분기 도소매업 대출 최대 ↑

2019.05.29 오후 02:16
도소매업 창업이 늘어나면서 지난 1분기 도소매업 대출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3월 말 예금취급 기관의 산업 대출 잔액은 천141조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0조 원 늘었습니다.

산업 대출 가운데 도소매업 대출은 4조 5천억 원 급증해 지난 200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도소매업 신설법인이 늘었고, 저금리 대출 등 정부의 자영업자 지원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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