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엘리베이터 전문가로 알려진 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가 급성 뇌출혈로 치료를 받았지만, 어제 향년 73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수필가인 고 장영희 교수의 친오빠로, 지난 9일 장 교수의 10주기 행사에 참석한 뒤 이튿날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지난 1973년 럭키에 입사해 LG산전 빌딩사업본부장과 등을 거쳐 2016년부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해왔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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