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분양 속출' 검단, 첫 상업용지 매각은 '성황'

2019.06.05 오후 01:46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나온 첫 상업용지가 성황리에 매각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 3일 진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9필지 입찰결과 18필지가 평균낙찰률 16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LH와 인천도시공사가 내놓은 이번 필지는 검단신도시 내 첫 상업용지 공급 물량입니다.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이번 상업용지는 공급예정 금액이 3.3㎡에 평균 천313만 원이었고, 낙찰가는 평균 2천10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간 도로 시점부가 인근에 있어 역세권 우량 토지로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기 신도시인 검단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최근 인근에 3기 신도시들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미분양이 속출했고,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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