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한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도 일본 노선의 40%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진에어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9개 일본 노선에서 모두 53편의 운항을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이 기간에 131편 운항 계획을 78편으로 줄여 40%를 감축하는 내용입니다.
진에어는 동계시즌 전인 오는 10월까지 계획대로 감편 운항하고 이후 상황을 보고 추가 감편 혹은 증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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