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 3사, 19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2019.08.13 오전 10:54
다음 달 13일인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오는 19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최고급 한우와 굴비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생활 선물세트 500여 품목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0% 늘렸고, 복숭아와 애플 망고 등 여름 과일 선물세트도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절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는 만큼 프리미엄 제품과 10만 원 이하 제품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한우의 경우 이번 달 도축 마릿수가 지난해보다 많아 선물세트 가격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할 것으로 보이고, 사과와 배 등 청과도 생육 상황이 좋아 가격이 작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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