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수출 상승세 출발...지난해 대비 7.2%↑

2019.09.11 오후 04:23
이번 달 수출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어제까지 지난 열흘 동안 수출액은 1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수출액이 9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이번 달에 상승 전환할지 주목됩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05.6% 늘었고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도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반도체와 석유제품, 액정디바이스 등은 수출액이 줄었습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수출은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완전히 상승세로 전환했는지는 적어도 20일까지 추이를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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