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 기술 도입 덕분에 올해 부진했던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는 다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IT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은 4천4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40조 원가량으로 올해보다 5.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서는 두자릿수 역성장으로 시장 침체의 우려가 커진 상태입니다.
IHS마킷은 5G의 영향력은 IT 산업의 범위를 넘어 사회의 모든 측면에 미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활동을 촉발해 반도체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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